[SNS 핫피플] 추미애, 일선 검사 첫 만남…"직접수사 줄여라" 外
SNS 핫피플 시간입니다.
▶ 추미애, 일선 검사 첫 만남…"직접수사 줄여라"
오늘의 첫 번째 핫피플은요.
추미애 법무부 장관입니다.
추미애 법무장관이 취임 후 일선 검사들을 처음 만났습니다.
추 장관은 오늘 '정부 과천청사'에서 '대한변호사협회'가 선정한 2019년 우수 검사 14명과 점심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가졌는데요.
추 장관은 함께한 검사들에게 '직접수사'를 줄이고 인권보호와 민생범죄 수사에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
또한 변호인의 참여권을 강화하는 '검찰사건 사무규칙 개정안'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검찰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의 변론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습니다.
'검찰사건 사무규칙'은 1월 중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요.
이 규칙은 검사를 면담하고 조사를 받을 때 메모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는 등, 변호인의 '참여권'과 '조력권'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
한편 검사들은 이 자리에서 추 장관에게 변화된 수사·공판 환경, 형사부·공판부의 과도한 업무부담, 사기 진작 방안, 또 검찰개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.
▶ '정계 복귀' 안철수, 19일 귀국…1년 4개월만
두 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.
정계복귀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입니다.
안 전 대표는 2018년 6.13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뒤, 같은 해 9월 독일 유학길에 올랐었죠.
그러다 지난 2일 정계 복귀를 선언했는데요.
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"안 전 의원이 19일 귀국한다"며 "정확한 일정은 차후에 공지할 예정"이라고 말했습니다.
독일과 미국에서 생활해온 안 전대표가 정계에 복귀하는건 약 1년 4개월 만인데요.
안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"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꿔야 할지 또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"고 말했습니다.
지금까지 오늘의 SNS핫피플 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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